Monday, May 6, 2013

2013.5.6.Mon. Wanted

2013.5.6.Mon

목걸이를 찾습니다.

일시:오늘오후 2시경.
장소:안산기둥병원

어제 제대로된 몸살에 하루종일 누워있었더니 아침에 허리가 너무 아픈거다. 병원갔더니 엑스레이 찍으라하고 촬영 할 땐 목걸이를 빼야한다고 해서 목걸이를 풀러 바지 뒷주머니에 넣었다. 촬영 끝나고 바로 다시 찼어야 했는데.. 물리치료도 다 받고 병원을 나와서 밥까지 다 먹고 목걸이가 생각나서 바지 뒷주머니를 살폈을땐.. 럴수 럴수 이럴수가. 이미 늣었다. 목걸이가 없어진 것이다. 걸어온 길을 되돌아 밥집과 병원을 다 뒤졌는데도 찾지 못했다.. 병원건물 1층에 '금 사고팝니다' 써놓은 간판대 하나 있었는데 누가 벌써 주어서 판것일까.. 엄마께서 미국가기전에 나랑 내동생 돌반지 녹여서 해준 소중한 목걸인데.. 이 칠칠맞지 못한 딸이 잃어 버렸다.. 반지는 안빼놔서 그나마 천만다행.. 아.. 그래도 속상해요 ㅠㅡㅠ

Wanted... My precious necklace. I lost it today.. :/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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